우리 같이 네컷 사진 찍을래요?
같이네컷은 친구와 함께 즉석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는 즐거움을 ‘누구나 쉽게’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입니다. 오픈소스 기술로 만들어진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, 터치와 제스쳐 등으로 다양한 필터와 액자를 선택해 사진을 꾸며볼 수도 있습니다. 메이커 페어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추억을 네컷 사진에 담아 가져가세요!
곧 결혼을 앞둔 대경미 팀원 친구 하나가 말했습니다.
결혼식에 온 사람들한테 좋은 추억 삼아 네컷 사진 같은걸 찍을 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, 포토부스 대여 가격이 만만치 않네?
그 이야기를 듣자, 천성이 개발자인 대경미의 일원들은 즉석에서 네컷 사진을 찍어내는 요즘 포토부스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분석하고 구현 방법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. 머지 않아 우리가 가진 기술로 구현 가능할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옵니다. 하지만, 기약 없이 ‘결혼식 전에 되면 만들어보자!’ 정도로 그날의 대화는 흐지부지 되는가 했습니다…
얼마 뒤, 다른 친구가 말했습니다.
곧 있으면 10월에 메이커 페어도 한다는데? 이거 메이커페어에 출품해도 괜찮겠다!
그리하여, 대경미는 서로 아는 앱, 웹, 임베디드 기술을 동원하여 “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는 오픈소스 포토 부스”를 컨셉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같이네컷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동작됩니다.
동작 방식